서울 ~ 진주 간 KTX 증편 운행

2020-12-31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서울~진주 KTX 노선이 내년 1월 5일부터 증편 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출발 KTX는 평일 왕복 10회 운행되나 서울에서 진주로 출근하기 위해 오전 5시 40분 첫 열차를 타면 진주에는 오전 9시 15분에 도착하고, 퇴근 시에도 진주 출발 오후 5시45분 또는 8시10분 열차를 탑승해야 하는 등 출‧퇴근 시간대 열차는 사실상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 증편으로 2021년 1월 5일 부터 오전 5시 5분 서울 출발, 오전 8시 35분 진주 도착, 오전 8시 50분 진주 출발, 12시 45분 서울 도착 하는 서울↔진주 KTX편이 증편되어 시민들과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의 직원들은 매일 서울에서 출‧퇴근과 출장이 당일로 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