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총력

2021-01-12     박영철 기자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9일 진주시 수곡면 육용오리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과 거창군 가조면 육용오리농장의 의사환축 발생에 따라 주말동안 긴급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가금농장 및 관련 차량 종사자에게 방역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9일, 10일 이틀간 가금농가에 확진 사례 및 의사환축 상황을 실시간 전파함과 동시에, 폐사율, 산란율 등에 대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및 농장 주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가금농가 445호 및 축산차량 205호에 대하여 10일 2시부터 12일 2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축산시설 방문정보를 모니터하며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가금농장, 축산 시설·차량, 철새도래지(작은 하천·저수지 포함)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