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조규일 시장“안전숙소” 점검

2021-01-21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오후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 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안전숙소’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시설 내 방역 조치상황,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편의물품, 입・퇴실 진행절차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국 최초로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주시 안전숙소는 해외입국자 등이 진단검사 후 결과가 통보될 때까지 임시로 대기하는 숙소로, 시내 호텔을 임대해 시청 공무원들이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며 숙소 이용자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입국자 2076명, 국내 집중발생지역 대학생 185명, 기타 이용자 60명으로 총 2321명이 안전숙소를 이용했다.

진주시 안전숙소는 전액 시비로 운영되며, 해외입국자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