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1년 유해야생동물 설치비 지원

2021-01-22     박영철 기자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군내 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엔 1억6,100만원의 예산으로 63농가(철망울타리 56농가, 태양광전기울타리 7농가)에 지원했다.

올해는 1억6,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60%(자부담40%)로 철망울타리 400만원, 태양광전기울타리 200만원 한도 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내 농가는 2월 1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사유서, 설치비용 및 산출내역서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