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대학입학금지원 사업 실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내달 12일까지 접수

2021-02-19     박영철 기자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 국내·외 대학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에게 대학입학금을 지원한다.

대학입학금 내달 12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군은 2009년부터 대학입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2261명의 학생에게 8억 600여만원의 입학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외 대학에 입학하거나 군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검정고시에 합격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지원신청자와 보호자의 주소지가 하동군인 경우에 한한다.

  입학금은 최대 6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입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읍·면에 비치된 입학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등록금 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