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사 신축부지 첫걸음 뗀다

2021-02-22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지난 19일 청사 신축예정 부지에서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열고, 청사 신축부지 정비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날 학술자문회의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심광주 LH토지박물관장, 박종익 문화재 위원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 시·발굴된 읍성 터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청사 신축사업에 편입되는 확장 부지 내 보상이 완료된 주택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군은 건축물 철거와 문화재 조사를 한 후 평탄작업을 하여 임시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임시주차장 설치사업으로 인해 주택지의 미관이 한결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