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1년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결정

2021-02-24     박영철 기자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매년 한 해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특히 군이나 읍면 주관 행사 뿐 아니라 마을 단위 소규모 행사도 금지하는 등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