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신속집행 경제활성화 기대

2021-03-03     박영철 기자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불안, 경기 둔화 등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예산 신속집행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급여성 경비와 균등 집행하는 법정운영비 등을 제외한 신속집행 대상액 4,321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2,593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중에 집중 집행한다.

특히 이번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인건비를 비롯한 물건비와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 43개 통계목에 해당하는 예산액(총 3,668억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