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벚꽃 선진리성 진입차량 통제

2021-03-23     박영철 기자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벚꽃개화기인 이달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선진리성 진입차량을 통제하기로 했다.

 시는 선진공원 관광안내소 옆에 코로나 현장 상황실을 설치, 교통통제(일방통행, 주차단속), 환경정비(화장실 및 공원 청소), 노점상 단속, 코로나 예방 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면 통제되는 구간은 선진성식당~선진공원 주차장 간 도로이고, 일방통행은 선진마을 입구~체리블라썸 커피숍 간 도로이다.

시는 공무원들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공원시설물 매일 2회 방역, 예방수칙 홍보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임원회의를 열고, 3월말경 개최할 예정이었던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