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딸기 꽃눈 분화 확인 검사 서비스 실시

2018-08-28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딸기 꽃눈(화아) 분화 현미경 검사(검경) 서비스’를 운영한다.

산청군농기센터에서 28일부터 9월6일까지 10일간 딸기 꽃눈 분화 현미경 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눈 분화는 딸기 형성을 위해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한다.

군농기센터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8월 기준 일조량이 64시간 증가하고 평균기온이 1.9℃ 상승해 개별농가에서 딸기모종 정식시기를 판단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딸기모종 3~5점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1층 영농기술담당부서로 오면 꽃눈 분화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청군 현재 800여 농가 400ha면적에서 연간 8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