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추경 747억 원(10.7%)이 증가된 7,763억 원 편성

2021-05-04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제1회 추경예산 7,763억 원을 편성해 지난달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747억 원(10.7%)이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660억 원, 특별회계에서 87억 원이 증액됐다.

 추경 주요재원으로는 지방세 4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 구 역사 사업부지 매각 등 세외수입 231억 원, 국·도비 보조금 증액분 285억 원을 세입에 반영하고, 하수처리 증설 등을 위해 지방채 100억 원을 차입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20억 원, ▲기초연금 지원 72억 원, ▲어촌뉴딜 300 사업 45억 원, ▲삼천포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20억 원, ▲모례(신향) 자연재해지구 정비사업 15억 원 등을 배정▲벼 병해충 방제농약 지원 5억 원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편익사업을 위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