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고현면,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건립...복지 향상 기대

2021-05-13     박영철 기자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고현면 대사리에 고령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남해군은 지난해 ‘창선면 수산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고현면에서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농촌 면단위 지역에서 실질적인 노인 복지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는 남해군을 포함해 전국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남해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37%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자체로, 저소득 고령자에 대한 주거 복지 제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남해군은 고현면 대사리 고령자 복지주택 유치를 위하여 군의회, 고현면,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부지선정 및 소유자 동의, 제안서 작성 및 현장설명회 등 전 과정에서 힘을 모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