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김홍남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자문관으로 위촉

2021-07-27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역에 특화된 국·공립문화시설 유치를 위해 지난 26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홍남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과 문화예술전문가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자문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김홍남 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진주 출신으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명예교수와 아시아뮤지엄연구소장 직을 겸하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위원회 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국립민속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국내 유수의 국·공립 문화시설 설립과 운영에 두루 직접 관여한 이력을 가졌다.

  한편, 시는 국립진주박물관이 구)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하면 진주성에 소재한 국립진주박물관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을 비롯해 지역에 특화된 국·공립문화시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