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국민지원금’1인 10만원 지급

2021-08-12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 받는 한부모가족 등 7,93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등록계좌로 지급 받는다.

 그리고, 계좌정보가 없는 미등록대상자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계좌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가구 대표계좌로 오는 24일 1회 일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