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낙서면, 안경 700점 기부 ‘화제’

2021-09-14     박영철 기자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 낙서면(면장 전호수)에 마을 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돋보기안경과 선글라스 총 700점을 기증한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의령군 낙서면 아근마을이 고향인 배구한 씨다. 배 씨는 현재 마산 크라운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다.

배 씨는 지난 10일 낙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안경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안경은 낙서면민 전체와 고향 아근마을의 이웃 마을인 부림면 대곡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