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평양예술단‘우리 아리랑’공연

2018-09-19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북한의 전통예술을 재현하는 평양예술단이 산청을 찾아 ‘우리 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산청군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0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양예술단 우리 아리랑’공연은 우수한 공연 및 전시를 전국 문예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우리 아리랑’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북한 대중가요 ‘반갑습니다’ 중창을 비롯해 ‘까투리 타령’ 독창, 부채춤인 ‘아리랑 민족의자랑’, 무용작품인 ‘꽃의 향연’ 등 북한의 전통음악과 춤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80분간 진행된다.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