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재합천거창향우회 100만4천원 기탁

2018-09-20     박영철 기자
사진=합천군

[합천군=박영철 기자] 재합천거창향우회(회장 류석호)는 20일 합천군청(군수 문준희)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4천원을 기탁했다.

류석호 회장은 “비록 태어난 곳은 거창이지만 오랜 기간 합천에서 생활하여 합천이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군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성금을 전달 받은 문준희 합천군수는 “명절이 더 외롭고 힘들 수 있는 분들에게 1004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명절을 맞아 끊이지 않고 기탁을 해 주신 덕분에 훈훈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재합천거창향우회가 100만4천원을 기탁한 이유는 1사람이 1구좌 1,004원씩을 기부하는 거창군의 복지제도 ‘아림1004운동 지원제도’에 따른 것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이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