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구제역 접종 추진

2021-10-12     박영철 기자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10월부터 11월 12일까지 관내 소, 염소 등을 사육하는 719농가 19,750마리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5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와 염소사육 농가는 공수의사를 동원해 담당 공무원이 농장에 입회해 접종을 지원하고,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자체접종을 실시한다고 한다.

 일제접종 4주후 접종농가의 모니터링과 항체형성률 검사 등 사후관리를 한다.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으로 확인된 해당 농가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함께 백신 재접종 명령을 하는 등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