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당선작 선정

2021-10-13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최근 신청사 건축을 위한 1단계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1단계 공모에서 당선된 4개 팀과 지명건축가 3개 팀 등 7개 팀을 대상으로 2단계 심사를 할 예정이다.

1단계 당선작은 예주건축사사무소, ㈜라움건축사사무소, ㈜소보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등이다

 지명건축가는 국립현대미술관·충남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설계한 민현준, 다음 스페이스닷원·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을 설계한 조민석,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쌈지길을 설계한 최문규 건축가 등이다.

 2단계 공모에서는 참가초청비 3천만원과 1등 당선팀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 협상권을 주고 2등에게 4천만원, 3등에게 3천만원, 4등에게는 2천만원씩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남해읍 망운로9번길 12 일원 18,395㎡ 부지에 공사비 574억, 설계비 38억을 투입하여 19,806㎡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