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2021-10-13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산물벼 수매를 시작으로 올해 공공비축미 4081t을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은 산물벼 40㎏들이 3만 5000포 1400t, 포대벼 40㎏들이 6만 7028포 2681t으로, 전년 대비 102t 증가한 물량이다.

  농가에서 수확한 상태 그대로인 산물벼는 지난주부터 금남RPC(미곡종합처리장)와 옥종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을 시작했으며, 수분 13~15% 상태로 건조한 포대벼는 11월부터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정하며, 매입 직후 40㎏ 기준으로 중간정산금 3만원을 선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