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작은학교살리기 공공임대주택 준공식 개최

2021-11-25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상주초등학교에 전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돼 지난 24일 준공식이 열렸다.

 상주면 상주리에 들어선 ‘공공임대주택’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 하에 추진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공공임대주택은 80㎡(24평) 규모의 주택 5동과 99㎡(30평)의 커뮤니티공간 1동으로 이루어졌다. 사업비는 총 16억 원이 소요됐다.

장충남 군수는 “아이들이 있어야 마을이 살고 미래가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은 우리 남해군의 보물이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