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특별교부세 29억원 확보...현안사업 추진 탄력

2021-12-07     박영철 기자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진교 구곡배수장 증설사업’ 등 긴급성이 요구된 재난 안전, 지역 현안, 시책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군의 재정부담을 덜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이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진교 구곡배수장 증설사업 10억원 △하동세계차엑스포 주차장 및 행사장 조성 10억원 △화개 다목적 체육관 건립 4억원 △고전 선소5마을 진입로 소규모 공공시설 보수 5억원이다.

이에 따라 올 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12건 66억원이며, 그 중 재난안전수요 3건 30억원, 지역현안수요 2건 17억원, 평가 및 시책으로 결정된 수요 7건 1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