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학교밖청소년, 실물경제체험 수익금 나눔 실천

2022-01-05     박영철 기자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의류를 기부했다. 

산청군학교밖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겨울의류 나눔 실천에 나선 주인공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5명이다. 

이들 청소년은 지난 ‘2020년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 수검독려 우수기관’ 포상금과 ‘2021년 실물경제체험 – 꿈드림 초콜릿공장’ 운영 수익금을 모아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장애인 이용시설 ‘우리多가치’에 전달했다. 

산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2020년부터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인 ‘뻔뻔비즈’ 수익금으로 어려운 복지시설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