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2-04-07     박영철 기자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박물관은 지난 <유물에 담긴 선인들의 삶, 흔적>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교지 써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지(敎旨)는 조선시대 국왕의 명령 및 의중을 담은 첫 행에 ‘교지’라고 표기한 문서를 말한다. 교지 중에는 국왕이 관직을 내리는 지금의 임명장과 같은 역할을 했다.

이번 교지 써보기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용 교지에 자신의 이름과 되고 싶은 꿈을 적는 것으로 특별기획전에 전시 중인 여러 교지 중에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내암 정인홍 교지를 참고하여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