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하면,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2022-05-10     이경민 기자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남하면 체육회(회장 배병노)는 지난 7일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0회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남하면 체육회에서는 3년간 함께 어울리지 못했던 면민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윷놀이, 배구공 PK, 족구 등 체육민속경기와 사주명리학, 미용봉사, 이혈봉사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초대가수 공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져 주민 상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

특히, 남하면 향우와 각급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경품을 기부해 행사에 흥을 더했으며, 종목별 행운상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양손을 채워주고, 대상부터 6등 상까지 별도로 마련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송아지 한 마리의 대상 행운은 무릉마을 고영진 씨에게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