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옥수수 출하 시작

2022-05-13     박영철 기자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의령군은 칠곡면, 낙서면, 부림면 일대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찰옥수수와 초당옥수수가 이달 4일 첫 수확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

의령 옥수수는 하우스 시설재배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됐다.

7월 말까지 노지 재배 옥수수까지 순차적으로 수확될 예정이다.

의령에서는 옥수수를 130여 농가에서 약 120ha의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하고 있다.

의령군의 찰옥수수는 26년의 축적된 재배기술로 쫄깃한 맛이 단연 일품이며 초당옥수수는 16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그 재배면적이 84ha 정도로 단일면적 전국 최대 옥수수 재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