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2022-05-19     이경민 기자
사진=함양군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강원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SFTS)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이나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내며, 치사율은 약 18.4% 수준이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