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두릅장아찌 출시...농가소득 기대

2022-05-19     박영철 기자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관내 남면지역에서 생산된 두릅을 활용해 두릅 장아찌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머위장아찌에 이은 또 하나의 가공품이 본격 출시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월 머위장아찌 생산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남면 박형균 씨가 재배한 두릅을 가공‧제조하여 두릅 장아찌(개당 중량 340g)를 출시하게 됐다.

 두릅의 사포닌은 면역력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추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또한 비타민K는 관절염과 연골보호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가공센터에서는 식품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고 HACCP 인증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