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원지적과 일손돕기 나서

2022-05-26     박영철 기자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제일 먼저 팔을 걷어붙였다.

합천군 민원지적과 10여 명의 직원은 아침 일찍부터 야로면의 마늘 농가를 방문해 마늘 뽑기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는 가뭄과 고온으로 마늘 수확기가 평년보다 3~4일 정도 빨라지고, 인력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라 한 사람이라도 절실했다. 

칠순의 야로면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합천군 직원들이 힘을 보태 한시름 덜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