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마리면, 마을공동급식 큰 호응

2022-05-27     이경민 기자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24일 상율마을을 시작으로 9개 마을에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주진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영농 참여와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최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도시락 배달로 대체했으나, 이번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정책으로 마을회관 등에서 마을공동급식을 다시 시행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단순히 일손을 덜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