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1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2022-05-27     박영철 기자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광산하이테크와 11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 ㈜광산하이테크 하해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 ㈜광산하이테크는 법수면 윤외리 일원의 기존 폐공장을 인수해 110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 및 증설과 약 4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협의했다.

 ㈜광산하이테크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창업했으며 수소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부품업‧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 수요의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협소한 장소를 탈피하여 현 투자지인 폐공장을 매수해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