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오태완 군수 일손 부족 현장 방문

2022-06-13     박영철 기자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타는 농심' 달래기에 연이어 나서고 있다. 

오 군수는 가뭄과 일손 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 행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2일 정곡면 월현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고, 10일에는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용덕면 농촌 일손 부족 현장을 방문했다. 

10일 농촌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오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확대해 최대한 많은 인력을 농업 현장에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7,100명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며 
올해는 만 명 이상을 목표치로 인력 투입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령군은 자체적으로 6월 한 달 동안 공무원 460명, 기관과 사회단체 550명 등 천여 명을 이번 양파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