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춘계 실업탁구 우승... 4관왕 등극

2022-06-20     박영철 기자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탁구단이 춘계 실업탁구에서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주장 조재준은 실업탁구 사상 최초 전 종목(4관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역사를 새로 썼다.

  17일 군에 따르면 산청탁구단은 지난 16일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남자 내셔널 단체 결승전에서 영도구청을 3대 1로 꺾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산청군은 지난 1월 창단 하자마자 뛰어든 프로리그 내셔널 원년 우승에 이어 한 달 만에 치러진 실업탁구에서도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