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2022-08-11     박영철 기자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상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벼 병해충 방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벼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천읍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2차 공동(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공동(항공)방제는 지난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2차 공동(항공)방제에서는 드론, 무인헬기,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해 총 3,528ha를 방제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동(항공)방제를 통해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노린재 등의 병해충을 예방·방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2차 공동(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되기 때문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