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홍시주스 대만 수출 ...800박스 9월 선적

2022-08-26     박영철 기자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함안의 홍시주스가 대만으로의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함안지역의 홍시로 만들어진 주스를 대만에 수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시가 갖고 있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량원소는 항산화 작용을 돕고 인지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인정받는데 함미소 홍시주스는 현재 전국의 각급 학교에 납품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라가야협동조합의 홍시는 친환경으로 제조된 것만 사용하고 있어서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는다.

협약식을 마친 후 가진 계약협의에서 양삼유한공사는 9월 중에 초도물량으로 1000만 원 상당의 30봉 들이 함미소 800박스를 수입하기로 협의했으며 추후 판매 여건을 보며 물량을 늘려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