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공비축미 5,291t 매입

2022-09-23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2022년 공공비축미를 내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한다.

시는 지난 20일 공공비축미 관계자회의를 열고, 올해는 5291톤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매입규모인 9만1,322톤의 5.8%에 해당된다.

공공비축미곡 5,291t 중 613t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천시농협연합RPC에서 매입하고, 4,679t은 오는 11월 1일부터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중간정산금(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