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 행복버스’운영...무병장수 기원

2022-09-30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지난주 관내 농업인·소외계층 등 조합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고령농의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옥종농협은 2018년에 이어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 175건을 찍어 액자사진을 제공하고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 230개를 지원했다.

  한편, 옥종농협은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뿐만 아니라 농협 이동상담실, 농업인 법률상담봉사단,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