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캐스 뿌리일반산단에 사업장 이전 투자협약 체결... 600억원 투자확정

2022-10-26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캐스와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시장 부진 등 연이은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의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 아산에 소재한 ㈜캐스(대표 최용준)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K-방산의 유망기업으로,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사업장을 이전하여 총 600억 원을 투자하고 70명의 지역민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월 ‘2022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1500억 원의 유치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