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심근경색·뇌졸중 주의 당부

2022-11-07     박영철 기자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겨울철 큰 일교차는 심뇌혈관질환이 쉽게 발생하므로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하였다.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특히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하며, 뇌졸중은 한쪽 마비나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합천군보건소는 이러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상담실 운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환자를 등록관리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무료쿠폰을 발급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