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도시설 동파 방지 종합상황실 운영

2022-11-14     박영철 기자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2년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대책은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주요 복구장비 및 자재를 사전점검하고 합천군 자체 응급복구반과 급수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동파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합천군 관내 8개 업체를 지정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파 취약지역 및 동파사고 다발 지역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계량기 검침 시 동파 예방 조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장회의, 마을방송,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하여 동파 방지를 위한 주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여 동파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계량기 동파방지 관리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및 급수불편 민원 발생시 합천군 상하수도과(☎055-930-4647, 4648, 332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