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 고추장 나눔 봉사 나서

2022-11-30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은 지난 24~25일 적량면 소재 새마을 공동체사업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고추장 나눔 봉사는 직접 고추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13개 읍·면 부녀회장들과 하동군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및 봉사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하여 고추장 1.16kg 1,000통을 담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각 읍∙면 이주여성이 참여하여 전통 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전통 고추장을 담아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학습하는 기회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