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3년 중소기업 융자지원사업 추진

2023-01-16     박영철 기자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202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자금은 상반기 700억 원 하반기 300억 원으로 ′22년 대비 300억 원 확대된 1000억 원 규모이다. 이차보전율 또한 최대 5%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원율이다.

 신청은 12일 부터 가능하며 융자대상은 함안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융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10억 원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3년이다. 융자금리는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을 감한 금리이며 이차보전은 연간매출액 100억 원 미만 5%, 매출액 100억 원 이상 4%이다. 

 지원범위는 경영안정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취급기관은 3개 은행, 5개 지점(경남은행 함안·칠원지점,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칠서공단지점, 기업은행 내서지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홈페이지(https://www.haman.go.kr)에 12일에 공고되는 2023년 함안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반기 융자 지원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