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개장

2023-01-16     박영철 기자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축산농협은 지난 13일 진교면 소재 하동축협 가축시장에서 하승철 군수와 이병호 축협장, 김구연 도의원, 지역 군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송아지 경매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송아지 경매 초매식을 알리는 시루떡 절단식에 이어 송아지 경매가 시작됐다.

군은 올해 축산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7% 증액한 약70억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축산농가 사료값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한우개량 기반조성사업, 맞춤식 축산장비 지원사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21년에 하동읍 두곡리에서 현 위치인 진교면 안심리 일원으로 옮겼으며 연간 2,200두의 한우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