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250억원 확보

2023-01-25     박영철 기자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송포동 광포항, 곤양면 안도항, 서포면 상촌항 등 3개소가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 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인구유입을 목표로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3조원을 투입해 어촌 경제플랫폼형, 어촌생황플랫폼형,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형 등 3개 유형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매년 60여개소, 총 300개소이다.

송포동 광포항, 곤양면 안도항은 어촌 생활플랫폼형(유형Ⅱ)에 선정돼 각각 100억원, 서포면 상촌항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형(유형Ⅲ)에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