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비료지원사업 추진

2023-02-14     박영철 기자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2023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에 10억 5900만 원을 투입해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일 이후 구매한 비료 구입비를 소급 지원하며 지원물량은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최근 3년간 농가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남해군은 총 2,029톤 물량이 해당된다.

 최근 3년간 농협에서 비료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 농업인과 작목전환 및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농협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구입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농업인이 농협을 방문하여 농협경제지주와 비료생산업체 간 계약된 무기질비료를 가격상승분의 80%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