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탄소포인트제 확대 시행

2023-02-27     박영철 기자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까지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부터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자동차까지 참여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모집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모집 대수는 107대이며, 참여기준 중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개인과 상업 부문은 상시 가입이 가능하고,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포인트제를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