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열린다!

2023-03-06     박영철 기자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예비엔트리 접수 결과, 36개국 349명이 접수해 올해 진주 대회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엔트리 접수는 지난 1월 12일부터 약 50일간 진행됐으며, 한국시간 기준 3월 3일 오전 6시 마감된 접수를 통해 36개국 349명의 선수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29개국 190명이 참가했던 지난 10년간의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규모다. 

진주시와 조직위원회는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성대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그간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역도연맹(AWF)과 45개국 역도연맹에 유등축제 등 주요행사, 숙박, 교통, 관광, 대회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를 2회에 걸쳐 전달했으며, 1월에는 대회규정과 호텔정보 등을 명기한 초청장을 발송하여 대회를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최초로 엔트리 등록에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적용하여 아시아역도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등록 및 관리에 효율을 높였다. 

또한 참가국들을 대상으로 소통 SNS 채널을 개설하여 대회 정보 전달과 질의응답을 통한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엔트리는 4월 3일 마감된다. 최종 엔트리까지 조직위는 최대한 많은 인원이 진주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