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방세정 종합평가‘대상’선정 쾌거

2023-03-14     박영철 기자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경상남도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도내 최고 지방세정 자치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엄격한 세정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분야별로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일반 세정운영 등 지방세 업무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하여 이뤄졌으며, 합천군은 모든 분야에서 상위점수의 평가를 받았다.

이선기 부군수를 중심으로 하반기 집중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맞춤형 체납처분 실시, 읍·면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지방세정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서는 ‘미신고 상속재산 취득세 부과’ 및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맞춰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이의신청 건수 제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