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딸기 현장기술지도 실시

2023-03-21     이경민 기자

[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이 3월 딸기 농사의 첫걸음인 모주 정식기를 맞아 육묘 초기부터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도 강화에 나섰다.

 전년도 11월에 준비한 모주는 저온 경과 후 휴면을 타파시켜 3월 중 빠른 시일내 정식을 마쳐야 하며,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정식해야 한다.

 정식 전에는 토양 소독을 반드시 해야 토양 전염성 병인 탄저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상토 소독이 어려울 때에는 새 상토로 교체하여 병해충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모주는 관부가 10mm이상 굵은 것이 자묘 확보에 우수하므로 관부를 튼실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양분을 공급하며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5월~6월까지 자묘를 유인하면서 병 증상이 있는 딸기 묘는 병원균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발견 즉시 제거하고 잔재물들도 주변에 적재되지 않도록 하우스내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