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2023-03-29     박영철 기자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 칠북면 영동마을(이장 안원환)이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노후 주택,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확보와 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복지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군은 영동마을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약 16억원(국비 11억원, 도비 1억5000만, 군비 3억원, 자부담 5000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마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주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